1993 지프 랭글러 YJ 4.0, 모카 다크 브라운으로 다시 시작하다
변속기 오버홀부터 질감 있는 기존 코팅 제거와 라레도 스타일 재도장까지. 한 차주의 YJ가 취향을 담은 모습으로 바뀌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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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갈색의 랭글러
갈색 소프트톱과 사각 헤드램프, 따뜻한 금속성 색감의 새 도장. 이 랭글러의 변화는 한눈에 드러난다. 더 흥미로운 것은 그 모습이 만들어진 과정이다. 차주는 블로그에서 1993년형 YJ 4.0으로 소개한 이 지프의 변속기 작업과 재도장을 세 편의 기록으로 남겼다. 차주의 취향과 선택이 중심에 있는 복원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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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변속기부터
이야기는 차를 들인 직후인 9월에 시작한다. 도장보다 먼저 진행한 것은 변속기 오버홀이었다. 차주는 출발할 때 발생한 충격의 원인을 심하게 손상된 토크 컨버터로 설명했고, 작업하는 김에 변속기 마운트도 교체했다고 기록했다. 약 열흘간의 작업을 마친 뒤 다음 날 출고할 예정이었다.
새 색보다 먼저, 기존 코팅을 걷어내다
10월에는 차체로 작업의 중심이 옮겨갔다. 어둡고 질감 있는 랩터 코팅부터 제거해야 했는데, 이 작업을 맡을 도장 업체를 찾는 일이 쉽지 않았다. 지인의 소개로 부천의 작업장을 찾았다. 소프트톱과 보닛, 펜더, 뒤 램프를 분리했고 테일게이트도 교체와 도장을 위해 떼어냈다. 사진에는 완성된 형태의 차가 패널을 드러낸 모습으로 바뀌고, 다시 프라이머와 색 도장을 위한 마스킹 상태로 넘어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모카 브라운에 라레도의 분위기를 더하다
차주가 고른 색은 ‘Mocha dark brown’. 1980년대 후반 YJ 라레도의 모습을 참고했다. 클리어 도장으로 갈색에 깊은 광택이 생겼고, 도장한 가니시와 사이드스텝이 외관을 정리했다. 차주가 준비한 라레도 데칼은 수평을 맞추는 일이 중요했으며, 특히 뒤 휠 아치를 따라가는 줄무늬에 신경을 썼다. 데칼 가장자리가 들뜨지 않도록 보호하려는 취지로 그 위에 클리어도 올렸다.
작은 부품과 다음 작업의 준비
차주는 중고 사이드스텝을 구해 도장 전에 가조립했다. 준비한 데칼 롤과 미사용 재고로 구한 CJ용 미러, 크롬 윈드실드 힌지 사진도 남겼다. 미러와 힌지는 장착 예정으로 소개한 부품이며, 분리된 부품 사진만으로 장착이 완료됐다고 볼 수는 없다.
줄무늬와 가니시, 클리어 도장
마지막 도장 기록에는 가니시와 사이드스텝의 마무리, 라레도 그래픽 부착과 데칼 위 클리어 도장이 담겨 있다. 도어와 뒤 휠 아치를 가로지르는 줄무늬의 수평을 맞추는 데 특히 신경을 썼다. 이어지는 사진은 소프트톱을 씌우기 전 작업장의 열린 차체를 여러 방향에서 보여준다.
소프트톱을 다시 씌우고 집으로
10월 22일 기록에는 출고와 소프트톱 재장착 과정이 이어진다. 햇빛 아래에서 따뜻한 갈색 차체와 어울리는 패브릭 지붕은 사각 헤드램프의 랭글러에 이전의 어두운 외관과 다른 인상을 준다. 작은 마무리 작업은 남아 있었다. 키트에 빠져 있던 펜더용 Jeep 데칼 두 장을 별도로 주문해 도착을 기다리고 있었다. 큰 변화는 이미 완성돼 있었다. 익숙한 YJ의 실루엣이 갈색 도장과 금색 줄무늬, 패브릭 지붕으로 하나의 모습을 이뤘다.









































































